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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반지 그런 다음 재거스 씨가 “자, 웨믹.”라며 평상시 태도로 돌아오며 말했다. “자 웨믹, 핍 씨가 들어왔을 때 우리가 어느 항목을 점검하고 있었지?” 내가남자반지 점점 건강해짐에 따라 나를 붙들고 있는 그의 손이 점점 느슨해질 것이며 그럼 내가 먼저 내 손을 잡아 빼기 전에 그가 적기에(제  때에) 자신의 손을 풀어 나를 가게 놓아주는 것이 더 나은 일이라고 그의 순결한 마음이 본능적으로 느끼도록 내가 만들지 않았던가? 비록 미스 해비샴의 눈빛이 견고하게 나를 보고 있었지만 분명 그녀    의 눈빛에는 당황한 흔적이 있었다. “돕고 싶은 게 정말 많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을 배에 그대로 있게 한 후 강기슭을 밟은 나는 술집같은 술집 아닌 여인숙 같은 건물의 창문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나를 보고도  어떤 놀람도 표시하지 않았다. 지금 자신의  상황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정의하긴 힘들지만 나는 그가 부드러워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원래 프로비스는 난폭한  사람임) (-_- 아직도 에스텔라가 높임말을 하는지 반말을 하는지를 결정 못 했음. 일단 해석부터 계속해나가는 걸로 🙁 ) 재판이 기질(성격) 얘기로 진행되자, 학교를 다녔었던 건 콤피슨(사 기꾼)이지 뭐냐? 그리고 방청석과 배심원석 여기저기에 앉아 있던 자들도 콤피슨의 동창생들이지 뭐냐? 게다가 클럽과 사교모임들에서 콤피슨을 알던 자들까지 목격담을 들려주니 어디 하나 콤피슨에게 불리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단다. 예전 저택의 일부였던 건물들이 어디에 위치했었는지, 맥주공장의 자리는 어디였는지, 그리고 통로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는지남자반지, 그리고 맥주 통들이 있던 자리는 어디인지를 나는 찾을 수 있었다. 나는 헤비코트(큰 외투)를 벗고, 그녀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넘어뜨리고, 벗은 헤비코트(큰 외투)로 그녀의 몸을 덮었다. 동일한 목적으로 결혼식 테이블 위에 있던 큰 천을 세게 잡아당겼다. 그와 동시에 이제껏 결혼식 테이블 위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자신만의 둥지를 틀고 있었던 온갖 추한 것들과 결혼식 테이블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던 부패 더미들이 같이 끌어져  내려왔다. “이제,”라며 펌블추크(72세, 능청스런 ‘잡곡상=곡물상인’)가 말했다. 그리고 그는 더할 나위 없는 확신과 결정을 미덕(선행)을 위해 말한다는 정말이지 짜증스러운 태도로 이 모든 얘기들을 해댔다. 남자반지 아주 추운 날씨였다. 그래서 우리 옆을 지나가던 석탄선의 난방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연기)과 너울거리는 불길이 마치 그 석탄 선을 기분 좋은 집처럼 보이게  했다. “너는 잘 알고 있어. 그의 외모가 형편없듯이 그의 내면도 보기 흉하다는 사실을. 너도 알다시피 그는 불완전하고 성질이 나쁘고 항상 시무룩해 있는 그냥 그저 그런 우둔한(바보) 아일뿐이야.” 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저질렀었던 행동(주인공은 조와 비디를 부끄 러워했었음. 미천하다고)들만은 절대로, 절대로 무효로 만들 수도 그렇다고 원상태로 돌릴 수도 없었던 것이다.  ‘경매 1(영어로 ’LOT 1‘임)’라는 글자가 X자 모양의 글자 안에 적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단 내가 ‘미행당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하는 느낌을 받으면 그 생각은 미친 개 마냥 내게 달려 붙었으며, 내가 무고한(정직한)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의심했었는지는 이루 다 계산할 수도 없을 지경이었다. (57장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앞뒤 상황 설명 : 아래에 나오는  ‘미스 세라’, ‘미스 조지아나’, 일명 ‘낙타 부인’(=커밀러=여자이름=커밀러라는 단어는 낙타라는 영어단어와 비슷함)은 모두 미스 해비샴의 먼 친척들입니다. 하나 같이 성격이 안 좋지만 성격을 감추어가며 매주 미스 해비샴을 찾아가 갖은 아부를 하던 여인들입니다. 어마어마한 부자인 미스 해비샴이 죽으면 유산을 타기 위해서입니다. 미스 해비샴은 이들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유산을 조금만 기분 나쁘라고 물러준 것입니다.) 아침식사는 초원(‘캠버 웰 그린’이라는 작은 공원)에서 ‘1~2킬로미 터’(걸어서 15분~30분 거리) 정도 떨어진 언덕 위에 위치한 쾌적하고 자그마한 선술집(가격이 싼 술집)에 이미 주문이 되어놓은 상태였다. 물론 나는 이때쯤이면 조(매형)나 조의 이름을 걸고서 거의 어떤 조잡한 거짓말이라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_1 . 출처 : 두산백과, 검색일자 : 2014-11-12) “제 선(돈)에서 그 거래를 남자반지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그 사이에 일이 틀어져 저도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내가 한때 조(주인공과 20살 넘게 나이차이가 나는 매형임. 유산을 상속받게 되자 주인공이 조를 업신여겼었음. 미천한 대 장장이라고)에게 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의 모습만을 보았던 것이다. 나는 이런 번거로움을 굳이 마다하진(싫어하진) 않았는데, 그것이 나와 내 보트를 이곳 강가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 좀 더 흔한 일로 받아들여지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그(59세, 매그위치)를 향했던 내 혐오가 모두 녹아 사라지고  없었기 때문이다. 아서가  계속 말했지남자반지. “예, 내려가 봐야죠,”라며 나는 그 메모지를 빨리 한번 훑어보았다. 정확히 그가 말한  그대로였다. 도난당한 잉글랜드(중앙은행) 은행권(지폐)을 유통시킨 혐의였단다. 물론 다른 혐의들로도 이미 고발당한 상태였지. “왜 내가 네게 남자반지진실을 말하지 않겠니? 난 그와 결혼할 예정이야.” 며 불평 아닌 분노를 터뜨렸다. 그리곤 그는, 재거스(50세, 변호사)가 몰리(40세, 가사도우미 이름. 17세 때부터 재거스 씨의 가사도우미였음)를 호명했을 때, 몰리는 재거스 씨 팔꿈치 쪽에 있었다. 막 접시를 식탁 위에 올려놓으려던 참이었다. (59장의 무대는 영국입니다.  그가  계속 말했다. “글쎄다.”라며 그가 반문했다. “많지는 않을 게다. ‘보타니 베이’(오 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인근의 만.  만=바다가  육지로  휙  파고  들어온  곳. 보타니 베이는 영국의 죄수 식민지.←네이버참조 / 쿡 선장이 처음 으로 오스트남자반지레일리아에 도착한 곳이기도 함. 이후로,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이 사형수를 사형시키는 대신 알아서 살라며 죄수를 보내 버리던 식민지임, 단 영국으로 귀국할 경우 사형임)에서 돌아온 홍길동이라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광고를 내지 않는다면야…. 이젠 세월도 많이 흘 렀는데 누가 나를 밀고해 이득을 보려하겠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핍 (23세, 주인공이름). 여길 보거라, 만일 위험이 그것의 50배는 컸더라    도 나는 널 만나러 고국으로 돌아왔을 거란다, 그러니까 마찬가지란 얘기였다.” 11년 동안, 나는 조와 비디를 만나지 못했다. 비록 그들 두 사람 모두 카이로(이집트 수도)에 있는 내 공상(상상) 속에 자주 나타났을지라도 나는 내 육신의 눈으로는 그들을  11년  동안이나 보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웨믹에게 말했다. 재거스 씨(변호사)가 예전에 디너파티(=저녁 식사=연회) 때 우리들(주인공과, 주인공의 라이벌인 ‘벤트리 드러믈’과, 주인공의 절친 인 ‘허버트’와, 주인공의 동료인 ‘스타톱’을 말함. 벤트리 드러믈은 에스텔라와 결혼한 인물. 주인공의 철저한 라이벌)에게 그 녀(이름이 ‘몰리’=에스텔라의 친어머니)의 두 손목을 보여준 일을 말이다. 심지어 아직은 내가 그의 얼굴 특징에서 누군가를 연상시키진 못했지만 나는 분명 남자반지그를 알고 있었다. 빨간색 ‘경계표’(육상표지 경계표)들과 썰물과 밀물의 높이 차이를 표시하는 ‘조석점’들도 진창에 삐져나와  있었으며, 오래된 ‘부잔교’(물에 뜨는 다리, ‘부잔교’ 이미지 링크 ▶ http://blog.daum.net/_blog/photoImage.do?blogid=0Xj1x&imgurl=htt p://cfile229.uf.daum.net/original/113215504D5B6B4A2FA8AC , 검색 일자 : 2015-03-03)와 한때 건물이었던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지붕도   없이 진흙탕에 쿵하고 나자빠져 꼼짝달싹도 못하고 있었다. 내가 결코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결코 알지 못했더라면 내게  훨씬 더 좋았을 그 잊혀지지 않는 옛집을 향해 나는 걸어갔다. 주저하면서, 훌쩍거리면서, 후들후들 떨면서, 그리고 조각구름(여러 조각으로 흩어진 구름)과 걸레 같은 엷은 안개에 둘러감싸인 채, 마치 걸인(거지)같이 차츰차츰 해가 떠오르고 있는 그런 아침이었다. 다른 죄수들이 모두 퇴장하는 동안 그(=59세=죄수=매그위치)는 내 손을 꼭 쥐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방청객들은 교회나 여타 장소들에서 나갈 때 그러하듯이 자신들의 옷매무새를 바로 잡으며 순간순 간 손가락으로 이 죄수가 어떻다느니 저 죄수가 어떻다느니하며 지목하고 있었는데, 그 대부분은 그(=59세=죄수=매그위치)와 내(=24세=런던신사=파산 일보 직전의 영국런던신사) 쪽을 지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 손짓의 의미를 이해하고 미쳐 행동을 취하기도 전에 그녀가 그 오른 손을 도로 거둬들였다. 19세 : 신사교육 본격  시작, 나는 저항을 단념하고 어쨌든 팔이라도 좀 더 안 아프게 하려고 애썼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그렇게 말하더니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입고 있던 ‘피 코트’(선원용 코트,   (잠깐 부연설명 : 이 소설은 주인공이 우울한 시선으로 바라다본 자 신의 첫사랑 이야기와 자신의 성광과 파멸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보여준 나쁜 모습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즉 주인공이 과거를 떠올리며 글을 적는 식입니다. 위대한 유산의 주제는 “행복은 뭔가 큰 요행(로토 1등 당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함, 성실함, 온건함으로 이어진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있다.”입니다. 너무 멋진 거 아 냐~_ㅜ 굿~주제~굿……….하지만 굳이 로또 1등 당첨기회가 주어진 다면 전혀 마다할 마음이 없다는 게 함정^^;; 역시 사람 마음 모르는   것임 🙂 하지만 일단은 위대한 유산에 치중~) 남자반지약간 머뭇거리는 시늉을 한 후, 우린 보트에 탑승해 밧줄을 풀어 던졌다. 그녀를  동정하며 서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내가  어떻게 만신창이가 된 이 집의 운명의 한 부분이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며 서 있었다. 우린(주인공, 제거스, 웨믹) ‘제라드 거리’(재거스 씨의 집이 있는 거리이름, 당시엔 런던 서쪽에 있던 한적한 거리였음. 지금은 런던 중앙에 위치)로 향했다. 나와  재거스  그리고  웨믹 이렇게 세 명이서 말이다. 물론 전세 마차(택시 개념)를 타고. 맑고 햇살이 밝게 비치던 날이었다. 하지만 해가 가라앉으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시야를 가릴 정도였다. “제(46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직원)가 이번 월요일에 하루 휴가를 낼까남자반지 하는 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핍 씨(24세, 주인공의 이름)?” “소녀였었다고들  말하듭디다.” “얘야, 난 위험을 감수하고 그리 한 것을 참 만족한단다. 네 녀석을  만날 수 있었지 않니. 그리고 넌 이제 나 없이도 어엿한 신사가 될 수  있을 테니까.” 죽을 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병에 걸린 것만 같은  강렬함으로  미스 해비샴은 이 명부(=두루마리=편지)를 곱씹는 동안, 다른 손으남자반지로 자신의 목발 지팡이(=목발=지팡이)를 짚은 채, 그  지팡이  위에  턱을 괴고 앉은 채, 자신의 비정상적으로 창백하고 빛나는 그 두 시선으로  나를 노려보며 앉아 있었다. 마치 유령처럼. 얘기가 이딴 식으로 진행되자 녀석이 자기 부츠를 내려다보았다. 나도 내 부츠를 내려다보았다. 다음 녀석이 내 부츠를 못마땅한 듯 째려 보았다. 그래서 나도 녀석의 부츠를 못마땅한 듯 쳐다보았다. 그는 내 말대로 했고 그래서 나는 홀로 계속 나아갔다. 나는 충분히 불친절하게 그에게 질문을 던졌었다. 왜냐하면 여전히  그의 얼굴에는 나를 알아보고 다소 기뻐하며 환해지는 기색이 있어 내가  불쾌했기 때문이다. 내가 매우 조심하였는데도 내가 경계를 늦추었고 실은 전혀 그를 의식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이건 마치 도둑을 방지하기 위해  100개  의문을 걸어 잠그는 조바심을 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내 팔꿈 치에서 도둑을 발견한 것과  같았다. 꽤 오랫동안 드러믈은 매번 그녀를 쫓아 다녔고 그래서 그와 나는 매일  조우하게 되었다. 내가 내 지갑을 꺼냈다.  “전 며칠 전에도 그녀의 친모(어머니)를 보았습니다.” “뭐?”라며 재거스 씨가  말했다. “덧붙일 필요도 없다, 얘야. 난 대부분의  생을  지방에서  보냈으니까.” 그들(재거스 씨와 웨믹)이 다시 좀 전과 같은 기묘한(이상한) 눈빛을 서로 교환했다. 제각기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여전했다. 명백히  말이다. 몇 분 후, 첫 번째 증기선이 ‘함부르크 행’ 증기선이라는 사실을 ‘스 타톱’(25세, 주인공과 같이 신사교육 받은 동료)이 알아보곤 나지막한 목소리로 “함부르크 행이야.”라고 알려주었다.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 대고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50세, 재거스)가 내(23세, 주인공)게 “왜 그것을 알고 싶은가? 그리고 왜 자네가 그것을 알아도 되는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난 다음과 같이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자네가 그 젊은 숙녀(에스텔라♥)의 아버지를 안다는 말인가, 핍(23세, 주인공의 이름. 실속 없는 영국신사).”라며 재거스 씨(50세, 변호사)가 말했다. 떨리는 입술로 조(매형이름)가 나를 바라보았다. 실제로도 그는 자신의 소매로 눈을 가리고 있었다. 유튜브 내 말에 웨믹(45세, 변호사사무실의 서기)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나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마침내는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다. ‘작은 숲속의 핀치 새들’ (클럽이름)은 명예의 법정이었으니까. 핀치  새들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그것이(익사자에게서 옷을 뺏어 입음) 잭의 복장이 왜 다양한 품목(옷)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각각의 품목들이 왜 각기 다른 단계의 부패를 꺾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이유일 수도 있었다. 그 간수장(교도소의 간수장=우두머리)은 옆으로 비켜서며 ‘물러나 있 게’라고 경관에서 손짓을  해보였다. 유달리 청명해 보이는 하늘을 향해 찌를 듯 높이 솟은 ‘교회 탑들’ 그리고 ‘뾰족탑들’과 함께 모여 있던 ‘지붕들’을 내가 쭉 훑어보고 있을 때 태양이  솟아올랐다. 방안에는 기둥이 넷인 침대 틀이 천정을 향해 다리를 벌리고 올라앉은 형국이었다. 꼭 포악한 괴물 같았다. 그 괴물(침대 틀)은 제멋대로인 다리(기둥) 하나를 벽난로 안으로 밀고 다른 다리(기둥) 하나는 출입구 쪽으로 밀면서 그리고 성스럽고 거룩한 신과 같은 자세로 작고 불쌍한 세면대를 확 그냥(-_- 그냥 한 번 추가해봤음~) 좁고 비좁은 구석으로 확 밀어 쑤셔넣고  있었다.  그의 집무실 선반 위에선 극도로 불쾌하게 생긴 두 얼굴주물(쇳물을 녹여 만든 사람얼굴모양의 주물 / 재거스 변호사의 집무실 선박에 있는 두 주물을 말함 / 주인공은 이 주물들의 끔찍한 생김새를 싫어함)이 자신들의 눈꺼풀들을 막 떼려고 애쓰고 있는 것만 같이 보였다.  그리고 그 두 얼굴주물들은 부어오른 자신들의 목구멍을 통해 이렇게 말 하려는  듯 보였다. 드러믈(드러믈은 행동이 굼뜬 인물입니다.)이 자기 말의 갈기(목덜미의 털)를 잡는 장면이 창문을 통해 보였다. 녀석이 어색하고 난폭한 방식으로 말에 올랐다. 말이 주저주저하듯 옆걸음질 치며 뒤로 물러갔다. 지나가버렸다고 생각했을 때 녀석이 다시 나타났다. 잊고 있었던지 입에 물고 있던 시○(잎을 돌돌 만 담○)에 불을 붙여달라고 요구하고 웨믹의 편지도 받았고 아침부터 바삐 채비를 한 것이 형세를(시골로 내려가 보겠다는 주인공의 결심을) 결정적으로 만들다. 다갈색(검은빛을 띤 갈색) 옷을 입남자반지고 있던 어떤 남성이 불을 가지고 나타났다. 그가 어디서 나타났을까? 알 수 없었다. 여관의 안뜰일 수도 있었다. 아님 거리일 수도 있고, 아님 다른 어딘가에서 나왔을 것이다. 드러믈이  말에서  몸을  아래로  숙이더니  시○(담○)에  불을  붙이곤 ‘그래, 이놈들아, 난 신사도 아니고 못 배워 처먹은 바보천치일 뿐이다. 하지만 네 놈들도 모르는 것이 있어. 내가 많이 배우고 때깔 나는 신사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너희 모두는 가축과 토지를 소유하고 있겠지, 그래 이 놈들아 너희들 중 어느 놈이 내가 기르는 것만큼이나 잘 자란 런던 신사를 알고 있다더냐?’라고. “그리고 오늘 두 사람이 교회를 다녀왔을 테니, 조(매형이름)와 비디 (여자이름)는 당신들이 제게 해준 모든 사랑, 제가 배은망덕함으로 보 답했었던 모든 사랑들에 대한 제 겸허한 사의(감사)를 받아주세요! 한 시간 내로 제가 여기를 떠나 해외로 나갈 예정이라 말씀드릴 때에도, 제가 교도소로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당신들께서 지불해야만 하셨던 그 돈을 마련해 다시 송금남자반지할 수 있을 때까지 전 쉬지 않고 일하고남자반지  있을 테예요, 그리고 제가 그 돈들을 수천 번 아니 수만 번을 더 갚았다손 치더라도 전 절대로 당신들에게 진 지금의 이 부채들 중 단 한 푼도 만회할 수 없었다고 생각할 테예요. 사랑하는 조와 비디, 전 이 약속을 꼭 지키겠어요.” (에스텔라가  하는  대사→)  “그럼  헤어져서도  친구로  남는 거야~♡. “그를 완전히 잘못 알고 계시군요.”라며 내가 말했다. “그는 제가 더 잘 알아요.” 이후 피를 흘리지 않고서 이 문제를 넘어가는 것이 영국이라는 기독교 국가에서 가능한지를 놓고 핀치 새들(클럽멤버들)의 의견이 양분된 사건이었다. 허버트(주인공의 절친)를 별로 진실 되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서 바라보고 있던 프로비스(57세, 죄수)가 자신의 잭나이프(주머니칼)를 도로 집어넣으며 무언가 다른 것을 찾는지 다른 쪽 호주머니 속을 손으로  더듬거리고 있었다. 나는 또한 그에게 다른 주의도 주었네. 그가 여기 고국 땅에 있는  자네를 만나고 싶다는 어떤 막연한 생각을 애매하게나마 자신의 편지에서 암시하고 있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게 어찌된거냐 하면,” 하지만 우리가 타려는 증기선들은 온갖 크기의 증기선들을 총망라 하더라도 지금의 1/10 또는 1/20도 안 되었다. (1/10=10분의 1, 1/20=20분의 1) 변변찮은 울타리가 빈 집터에 쳐져 있었다.(미스 해비샴의 저택은 담 안에 여러 주택이 있고 그 안에 맥주공장도 있고 정원도 있고 이런 저런 건물들이 담과 담으로 구역을 나워 여럿 있는 구조였음) 울타리 너 머를 바라보고 있자니, 낮고 조용한 폐허 잔해들 위로 친근한 담쟁이  덩굴 몇 점이 다시 땅에 뿌리를 박고 녹색 잎으로 자라고 있는 것이 보였다. “(깔보며) 하!” 그가 한 번 더 촛불을 내 얼굴남자반지 가까이로 대더니 비웃 으며 소리쳤다. “불에 댄 아이 부지깽이만 봐도 놀라는 꼴이군! 올릭 (42세, 괴력의 소유자이자 사악한 악당) 어르신은 네 놈이 불에 덴(화상)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네 놈이 네 삼촌이라는 프로비스(59세, 죄수)를 해외로 빼돌리려 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 네 놈보다 한 수 위인남자반지 올릭 어르신께선 네 놈이 오늘 밤 여기로 올 거란 것도 알고  있었고말고! 자 곧 있으면 죽을 네 놈에게 비밀을 하나 더 말해주지, 이 색마(이리) 같은 자식, 이게 마지막으로 알려주는 거다. 올릭 어르신께서 네 놈의 맞수이듯이 네 삼촌 프로비스에게도 훌륭한 맞수들이 많이  있더군.  프로비스는  자신의  조카(주인공)를 잃었을 때 그들부터 조심하는 게 좋아! 자기 조카 놈의 초라한 옷가지 하나라도 이 세상에남자반지선 건질 수 없었을 때 그는 그들부터 조심해야 할 거다! 그건 네 놈의 뼈 한  조각도  그가  찾을  수  없을  때도  마찬가지다. 매그위치, 그래 난 네 삼촌의 실명도 알고 있고말고!, 매그위치가 자기들과 함께 같은 땅(영국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 어하고 견디려 하지도 않는 자들이 많이 있더군. 매그위치가 다른 땅(매그위치의 유형지=오스트레일리아)에 있었을 때조차도 그에 대한 그런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자들이지. 그게 매그위치가 비밀리에 이 땅(영국)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이며  그가 비밀리에 이 땅을 벗어나 그들을 다시 위험 속으로 몰아넣어서도 안 되는 이유이다. 아마 50가지의 글씨체를 쓴다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라지. 그들은 네  놈 같이 한 가지 글씨체만 고집하는 애송이와는 달라. (위를 바라보며) 어이 매그위치(현재 59세, 죄수이름), 콤피슨(현재 63세, 옥스퍼드대 출신의 철저한 사기꾼)을 조심하게! 그리고 자네가 곧 만나게 될 교수 대도 조심하고! (웃으며)  우헤헤.” 그리고 나는 그 일을 성공했다. “아, 알다마다요. 무슨 생각하시는지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리틀 브리튼’(=재거스 씨 변호사사무실=웨믹의 직장)에다가는 아무런 얘기도 안 할 테니까요.”라며 내가 말했다. 왜냐하면 만약 저 쪽(‘밀고자’와 ‘경찰들’)에서 낌새를 남자반지챌 경우 ‘그레 이브젠드’(항구)에서 수색과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1. 네이버 해외 지도 첨부 (the Nore로 검색 후 임의로 장소 지정) http://blog.naver.com/osy2201/220290213606 (여기까지가 38장 끝입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39장에서 계속 됩니다.) (오호~ 이제 본격적으로 격투신인가요. 🙂 아닌가???? 긴가민 가???? 어쨌든 꿀잼이네요~꿀잼^남자반지^ ← 자기가 써놓고 자기가 제일 재 미나게 읽고 있는 중 뭐니 이 상황 -_-;;) “웨믹(45세, 재거스 변호사사무실의 서기. 선량한 사람임)도  온다네.” 그녀에겐 끝도 없이 구혼자들이 달라붙었다. 의심할 바 없이 나는 질투심 때문에 남자반지그녀에게 접근하는 모든 이들을 구혼자로 여겼다. 하지만 내가 그러지 않아도 구혼자들이라면 지긋지긋하게 널려 있었다. 이 결과로써 그들은 다시 호텔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늪지대 까지 자신들을 안내해줄 사람을 찾았더랬다. 이때가 그러니까 내가 내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관해 여관집 주인장으로부터 진부한 지방 신문  기사 조의 얘기를 듣고 있을 대략 그 시각 때쯤이었을 것이다. 물론 내가 여기서 말하는 런던 다리는 그 당시에 있었던 오래된 런던 다리를 말하는 것이며, 그 다리는 정해진 시각이면 ‘급류’와 ‘강물의 급격한 낙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을 떨쳤더랬다. 그가 이러한 소일거리(취미)에 빠져 있지 않을 때면, 그는 내게 “책을 읽어다오.”라며 요구했고 꼭 “외국어(영어 말고 다른 언어, 프랑스어나 라틴어)로 쓰인 책으로 읽어다오, 얘야!”라고 덧붙였다. “네, 선생님.”라며 그들 중 한 남성이 허리를 아래로 굽혀 내 어깨에 가볍게 손을 대며 대답했다. “당신께서 정리하시게 될 사안이지만, 감히 말씀드리건대 당신을  체포해야겠습니다.” 그가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떡여 보이더니 우체통(웨믹의 입은 우체통을 닮았음)을 완전히 잠가버렸다. 그런 후 나를 향해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떡여보이곤 자신의 아침식사를  계속했다. 그리고 이름을 아직 모르겠는 내 방문자가 길 안내를 받기 위해 누군가를 데려왔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도 최악의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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